저희 아버지는 낚시를 참 좋아하셨습니다.
주말마다 가족들과 낚시, 캠핑 여행을 다니셨더랬죠
제 기억으로는 5살때부터 아버지에게 낚시를 배웠던 것 같네요
81년도.. 5살때 제 모습입니다.
가족들과 캠낚이 너무도 즐겁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서.. 여동생과 제가 어느정도 컸을때 우리도 나중에 커서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게 되면 꼭 아이들 데리고 같이 낚시다니자고 약속을 했습니다.
벌써 30년 전 약속이네요
세월이 흘러.. 아버님은 돌아가시고, 여동생이 먼저 결혼해서 이제 조카가 사진속의 제 나이가되었습니다.
이제서야 30년 전의 약속이 이루어졌네요
언젠가.. 조카녀석도 어른이 되면 저처럼 즐겁고 행복한 기억으로.. 가족들과 낚캠 다니고 아이들에게 낚시를 가르치겠죠?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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